20150504 ] 2D 2차 프로젝트_겜플_with 동욱

20150504 ] 2D 2차 프로젝트_겜플_with 동욱



개발팀과 꾸준히 연락을 취하고 있었고 덕분에 5월4일 월요일 오후 2시에 회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시작과 동시에 작은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생겼다.
그들의 대화 내용이다.


윤수 : 응? 학원여나? 그러면?

하연 : 기획형이 열쇠 가지고 있으시데요

         아 그리고 학원은 열거에요 그날에요

윤수 : 안열면 좁지만 우리집으로? ㅋㅋㅋㅋㅋㅋ 나 자고 있을게



이러한 내용의 연락을 서로 하였다. 이 대화 내용을 봤을때 내가 판단할 수 있는 것은

1. 학원이 열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2. 열쇠를 가지고 있지 않은 내가 자습실 문을 열어 주어야 한다.

라는 두가지 판단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하연이쪽에서 혹시 모르니 학원에 와서 자습실을 열어 달라는 연락이 오지 않았다. 내가 열어 줘야하는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보니 마음이 불편하였다.


1. 만일 학원 문을 닫는다면 개발팀 5명이 나를 두시간 가량 기다려야 하고
2.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연락을 하지 않은 개발 팀장의 잘못
3. 위와 같은 내용의 대화를 보았음에도 개발팀장에게 연락을 취하거나 학원으로 오지 않은    나의 잘못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었고
때문에 개발팀장의 연락을 기다리며 혹시나 할 가능성에 대비해 바쁜 학원생들을 위해 미리 학원으로 향했다. 그래도 일단 기분이 좋지 않았다. 작은 가능성이지만 일어날 것 같은 일이기 때문에 하연이쪽에서 연락을 먼저 해줬으면 했지만 연락이 오지 않았고 내심
'벌써부터 기획자의 잘못을 만들어 꼬투리 잡으려고 하는건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정말 그렇게 할 하연이가 아니기 때문에 혹시나 혹시나 하지만 이미 저번 1차 프로젝트에서 당해본 터라 이러한 생각이 드는것은 어쩔 수 없었다.

1시10분 즈음 도착해서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기다렸다. 하지만 두시 반이나 되도 연락이 없었고 설마 엿먹이는건가? 학원 문이 열린건가? 하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학원으로 올라갔다. 올라 갔더니 다행이 학원 문은 열려 있었고, 개발 팀들은 회의를 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개발팀장이 팀원들 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이면 안좋을 것 같아. 하연이를 불러 내서 이야기를 하였다. 혹시나 해서 하연이에게 확실하게 학원이 열거라는걸 알았냐 물어 보았고 확실히 알았다 라고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저러한 대화내용은 가능성이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히 나에게 말해 주어야 한다고 말을 해 주었다.

개발 팀장과 의사소통이 잘되어야 한다고 미리 말을 했었기 때문에 이러한 일도 없도록 하자고 잘 말을 하였다. 하연이 역이 생각을 못했었기 때문인지 미안한 표정으로 머리를 숙였다. 하연이가 의도가 불순해서 그랬던게 아니라는걸 알았기 때문에 많은 말은 하지 않았다.

역시 화난척 하는것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어색하기도 했고 적당히 조절을 잘 해서 전달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어찌 되었던 좋은 결과를 내자는 생각으로 했던 일이었고,

이 일로 하연이가 토라지거나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후 개발팀들이 회의를 하는데 뒤에서 그들의 회의를 지켜 보았다.
동욱이가 쓴 문서가 굉장히 러프하고 빠진 내용도 너무 많기때문에 회의도중 분명히 질문거리가 나올거라 생각을 하였고, 개발자들이 프레임워크를 어떤식으로 짜는지에 대해 기획자로서 알아 두는것도 좋을것이라는 판단하였다.

역시나 예상대로 많은 부분에서 질문이 나왔고 동욱이와 상의한 컨셉과 개념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확히 전달을 해 주었다.

그리고 앞으로 일주일 뒤인 5월11일 월요일까지 1차 프로토 타입을 만들도록 유도 하였다.

그렇게 하여 정해진 1차 프로토 타입의 내용이다.

클라 부분
플레이어 캐릭터, 애너미, 서로 공격하고 죽이는 것
타일맵의 충돌판정에 대한 구현
맵 층간 이동
클라이언트 각 씬별 이동구현
무기 아이템 클래스 짜기
사운드 매니저 짜기

서버 부분
서버 구조 논의



그렇게 내용을 정하고 회의를 마친 후 저녁을 함께 먹으며 친해졌다. 그 중 특히 클라이언트 부분은 석희 거의 혼자 해야 할 정도로 나머지 클라개발자 두분의 실력이 부족했고 기획자로써 가장 가까이 붙어 지내야 할 사람이 석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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